성심당 덕에 대전도 '빵' 떴다 … 인기 여행지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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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꼴찌였던 여행 만족도6단계 약진해 10위 첫 진입최대 효자는 '빵지순례' 성심당

최대 효자는 '빵지순례' 성심당 유명 빵집인 성심당이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가 떨어지던 대전을 핫한 관광지로 변신시키고 있다. 관광업계에서는 '성심당의 마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실시된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이 16개 시도 중 10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2016년부터 매년 9월 2만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연례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은 지난 8년 동안 단 한 번을 제외하고 만년 꼴찌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6계단이나 뛰어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항목별로 보면 작년 10위권 밖이던 여행환경 쾌적도에서 2위로 약진했고, 먹거리와 살 거리 항목에서도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그만큼 여행자원 매력도가 커진 것이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이 결과를 두고 '노잼 도시의 이변'이라고 평가했다. 이변의 중심에는 성싱담이 자리 잡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성심당에 갔다가 대전 여행을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심당이 대전으로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마력을 발휘하고 있어서다. 1956년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으로 시작한 성심당은 68년간 한결같은 맛을 지켜내며 전국 각지의 맛집 순례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꼭 들러야 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응답자의 60.3%가 대전 여행 중 방문 또는 방문 예정인 장소로 '성심당'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실제 성심당의 하루 방문객은 2만5000여 명에 달한다. 성심당 고객의 평균 대기 시간은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3시간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도 성심당의 인기를 활용해 '빵의 도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올해 200만명 이상이 찾은 '대전 0시 축제'와 14만명의 인파가 운집한 '대전 빵 축제'는 빵의 도시를 테마로 한 대전시 관광 진흥 전략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며"일본 유명 여행지처럼 먹거리와 살 거리가 있는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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