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팝업스토어 성지로 불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주요 패션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잇달아 문을 열고 치열한 ...
차민지 기자=팝업스토어 성지로 불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주요 패션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잇달아 문을 열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4일 패션·의류업계에 따르면 한섬은 미국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키스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지난 5월 성수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이는 캐나다 토론토,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에 이은 다섯번째 글로벌 매장이다.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두고 있는 키스 입장에선 성수동이 '한국의 브루클린'이라고 불리는 점이 지역 선정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업계는 분석한다.한섬 관계자는"매주 자체브랜드 신제품과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신규 고객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지난해 9월에는 한섬의 자체 온라인 편집숍 EQL의 첫 MZ세대 특화 플래그십스토어 'EQL GROVE'가 성수동에 문을 열었다.
업계는 패션·의류·신발 브랜드들이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잇달아 여는 것은 성수동이 트렌디하고 세련된 동네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성수동은 지난 9월 영국 여행 잡지 '타임아웃'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38곳' 중 4위에 올랐다.다른 의류업체 관계자는"성수동은 젊은 내외국인이 찾는 핫플레이스"라며"이미 팝업스토어의 성공으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으니 장기 관점에서 정식 매장을 열고 브랜드 충성 고객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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