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9년 전 대전의 모 인사로부터 성 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구체적으로 해명하라는 정치권 요구와 관련, 16일 “윤리위원회와 경찰 수사로 밝혀질 사안”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최근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이 가로세로연구소가 처음 의혹을 제기한 이후 의혹의 당사자인 장아무개 이사와 만났고, 7억원의 투자유치 각서를 써줬다고 시인한 사실에 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이 대표 본인이 장아무개 이사와 통화했다는 가세연의 녹음파일 방송에 대해서도 답변하지 않았다.가세연은 장 이사가 지난 2013년 8월15일 대전의 한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9년 전 대전의 모 인사로부터 성 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구체적으로 해명하라는 정치권 요구와 관련, 16일 “윤리위원회와 경찰 수사로 밝혀질 사안”이라고 밝혔다.
가세연은 장 이사가 지난 2013년 8월15일 대전의 한 호텔에서 이준석 대표에 130만원 상당의 접대와 성접대를 한 당사자들 중 한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이 같은 주장의 근거로 대전지검 수사기록을 제시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박유하 당대표실 공보팀장은 이 대표에 질문하기 위해 접근하려 하자 몸으로 막으면서 “ 백블 안 받는다” “백블 안 받는다니까요. 다 쫓아와요 이러면. 기자분들이, 룰을 지켜줘야죠”라고 했다. 기자가 “밀지 말라, 그럼 질문을 마저 받아달라”고 했으나 박 팀장은 계속 몸으로 접근을 제한했다. 박 팀장은 “충분히 말씀 드렸지 않느냐”며 “백블 안받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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