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채용 무산… 최민정 “선별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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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지원해 관심을 끌었던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 선발이 무산됐다.

성남시는 30일 빙상팀 코치 자리에 아무도 채용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채용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19일 빙상팀 코치를 뽑는 채용 공고를 냈다. 이후 빅토르 안과 김선태 전 중국 쇼트트랙 감독이 지원해 관심을 끈 동시에 러시아 대표팀 선수, 중국 대표팀 감독 등으로 활동한 이들이 지원하면서 적절성 논란이 일었다. 이런 가운데 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최민정을 비롯한 이준서, 김건희, 김길리, 김다겸, 서범석 등 성남시청 빙상팀 소속 선수 6명은 이날 오전 시가 코치 채용 심사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코치를 선발해 달라는 입장문을 개인 사회관계서비스망에 올렸다.이어 “성남시청 빙상부는 전현직 대표팀 선수들을 가장 많이 확보한 팀”이라며 “이렇게 훌륭한 팀을 이끌기 위헤서는 지원자 중 코치, 감독 경력이 가장 우수하고 역량이 뛰어나며 소통이 가능한 코치님이 오셔야 한다”고 했다.

이를 두고 선수들이 빅토르 안을 염두에 둔 입장문 아니냐는 말이 나오자 최민정 선수는 “입장문은 지난 9일 성남시에 입장문을 제출한 것으로 최근 코치 선임을 둘러싸고 나오는 이야기로 인해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 뒷전에 있어서 용기를 냈다”고 덧붙였다. 빅토르 안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이었다. 2011년 당시 소속팀이었던 성남시청이 재정 문제로 빙상팀을 해체하자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러시아로 귀화했으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올랐다.빅토르 안은 베이징 올림픽이 끝난 뒤 다른 외국 대표팀으로부터 4년 장기 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이에 응하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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