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라는 말은 유흥준씨의 첫장에 나온다. 강화도는 단위 면적당으로도 그렇거니와, 특히 고대부터 지금까지 전 시대를 관통하는 역사 유적지를 품고 있다. 참성단은 단군의 제천단으로 알려져 있고, 청동기시대 고인돌, 검단 땅이름 등으로 단군과 연관된 전...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라는 말은 유흥준씨의 첫장에 나온다. 강화도는 단위 면적당으로도 그렇거니와, 특히 고대부터 지금까지 전 시대를 관통하는 역사 유적지를 품고 있다.
역사·지리적으로 가까운 몽골 지도자 호칭에 옹칸이라는 직책이 있다. 징기스칸의 숙적으로 유명한 '토그릴 옹칸'이 있고, '탱그리 옹칸'도 있었다. 나는 탱그리는 당골레이고 옹칸은 왕검으로서, 탱그리 옹칸은 '당골레 왕검'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여기가 고조선 중심지이거나 서울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고, 이 지역에서 일정 세력을 갖춘 왕검이 제사를 지냈을 것이다. 고인돌 유적이 청동기 시대의 지배 세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강화도는 몇 곳에 고인돌이 분포되어 있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다. 부근리에는 53톤의 큰 고인돌과 박물관이 있고, 교산리 고인돌은 별립산 해발 340m 북쪽 구릉에 있다. 교산리 고인돌은 밑에 있는 두 곳은 봤지만, 산 위에 있는 곳은 보지 못하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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