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상 휴무’라고 답한 기업은, 300인 이상 기업 중에서는 42%였지만 300인 미만 기업은 29%에 그쳤다. 5일 이하 휴무도 300인 미만 기업이 26%로, 300인 이상(16%)보다 높았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60.3%)보다 300인 이상(78.8%)에서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났다. - 빈부격차,휴무일,상여금 지급,휴무 실태조사,설 휴무,대기업,중소기업,설 상여금
#1. LG그룹 계열사에 다니는 이 모씨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9일 연속으로 쉰다. 27일이 임시공휴일인 데다 31일도 전사 차원 휴무일 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이 씨는 “집에서 푹 쉬며 재충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 경기도 광주의 한 중소기업 에 다니는 안 모씨는 오는 31일 금요일에 정상 근무한다. 안 씨는 “27일이라도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6일 쉬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 설 상여금 은 따로 없어 아쉽긴 하다”고 말했다.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기본 6일, 최장 9일을 쉴 수 있는 설 명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간 휴무 일수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상여금 지급에도 차이가 있었다.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6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설 휴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45%는 6일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적 휴일인 6일을 초과해 7일 이상 쉬는 기업 31.8%는 장기 휴무 이유로 ‘근로자 편의 제공 차원’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단체협약, 취업규칙에 따른 의무적 휴무 실시’, ‘연차휴가 수당 등 비용 절감 차원’ 순이었다.기업 규모에 따라 휴일 수에 차이가 있었다. ‘7일 이상 휴무’라고 답한 기업은, 300인 이상 기업 중에서는 42%였지만 300인 미만 기업은 29%에 그쳤다. 5일 이하 휴무도 300인 미만 기업이 26%로, 300인 이상보다 높았다.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곳은 62.4%였다. 지난해보다 2.1% 포인트 감소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보다 300인 이상에서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났다.올해 실적을 달성하는 데 가장 부담 요인으로는 가장 많은 61.9%의 응답 기업이 ‘제품 수요 부진’으로 꼽았다. ‘원자재 가격 상승’, ‘누적된 인건비 상승’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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