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기차역 · 터미널 귀성행렬…공항도 '북적' SBS뉴스
설 선물과 음식을 장만하려는 사람들로 전통시장과 백화점은 붐볐고, 주요 고속도로는 오후 들어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정체 구간이 늘어났습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이 절반으로 줄어 예전만큼 역이 붐비지는 않았지만, 크고 작은 캐리어와 가족에게 전할 선물 상자를 든 탑승객들의 모습에서 명절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수원 버스터미널의 경우 오전까지 하행선 예매가 비교적 수월했지만, 오후 들어 주요 시간대를 중심으로 매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기차역 곳곳에 코로나19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안내판이 붙어 어수선했지만, 양손에 선물을 든 시민들의 표정은 밝았습니다.대구 서문시장과 칠성시장에도 제수를 장만하려는 사람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출발 구역에는 목포·여수·순천 등 전남행 귀성객들로 붐볐고, 수도권·대구·부산 등으로 향하는 승강장은 비교적 여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분기점부근∼서해대교 등 9㎞ 구간,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동서울요금소∼산곡분기점 부근, 호법분기점∼모가부근, 대소분기점 부근∼진천 부근 등 총 21㎞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이날 전국 교통량은 476만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설 연휴 앞두고 본격 귀성 행렬‥이 시각 고속도로고향 다녀오라고 있는 명절인데 맘 편히 갈 수가 없는 코로나 속 명절이 또 찾아왔습니다. 그래도 조심조심해서 고향을 찾는 행렬은 시작됐습니다. 오미크론 대확산의 중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시작…휴게소 취식 금지닷새 동안 이어지는 설 연휴의 첫날인 오늘 고속도로는 벌써 조금씩 막히는 모습입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휴게소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금지됩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연휴 첫날 오후도 정체 지속…서울→부산 6시간10분오후 7~8시 정체 해소될 듯 설 연휴 첫날인 29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 차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