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첫 ‘인공지능 안전 정상회의’ 개최
미국·중국·한국 등 28개국과 유럽연합이 인공지능이 인류에 제기하는 위험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인공지능이 인류의 종말을 부를 수도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이 주도하는 주요 7개국뿐 아니라 이들에 맞서 치열한 개발 경쟁을 벌이는 중국도 위험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적잖은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참가국들은 나아가 “이런 위험들은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어 국제 협력을 통해 가장 잘 대처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이 유발하는 위험 파악과 이에 대응할 정책 개발 등 두가지를 국제 협력의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다만 구체적인 위험 대응 방법과 인공지능 규제 방안 등은 선언문에 담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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