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선두수성 노리는 KIA와 상위권 도약 바라보는 두산의 광주 3연전
13일 현재 10개 구단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은 .625의 승률로 승패마진 +10을 기록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다. KIA는 윌 크로우와 이의리 등 주축투수들의 부상으로 최근 10경기에서 4승6패로 주춤하고 있지만 지난 4월 9일 선두로 올라선 이후 한 달 넘게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준 적이 없다. KIA는 현재도 공동 2위 그룹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에게 2경기 앞선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개막 4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한 KIA는 4월 9일 선두로 올라선 이후 한 달 넘게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제임스 네일과 크로우, 양현종, 이의리, 윤영철로 이어지는 막강한 선발진에 '천재타자' 김도영을 필두로 이우성, 최원준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있고 팀 내 최고령 선수 최형우의 노익장도 여전하다. 트레이드로 영입해 비FA다년계약을 체결한 김태군을 제치고 주전포수로 활약하고 있는 한준수의 성장속도도 놀랍다. 최근 KIA의 가장 큰 고민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는 '150억 타자' 나성범의 타격감이다. 작년 58경기에서 타율 .365 18홈런57타점을 기록했던 나성범은 올 시즌 9경기에서 25타수 2안타 무홈런 무타점에 그치고 있다. 아무리 부상 복귀 후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곤 하지만 타율 .080은 통산 타율 .314의 나성범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성적이다. 만약 나성범의 부진이 두산과의 3연전까지 이어진다면 KIA에겐 어려운 시리즈가 될 수밖에 없다.작년 정규리그 5위를 기록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NC에게 패해 탈락한 두산은 올해 외국인 투수 2명과 재계약했고 FA시장에서도 양석환, 홍건희를 잔류시킨 것을 제외하면 뚜렷한 보강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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