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매체 '16일'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며 주일미군 기지로 압송됐다고 보도했지만, 선관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해당 매체는 사실만 보도한다며 후속기사를 발표할 방침이라 했고, 유튜브 채널에서도 가짜사진을 사용한 영상을 배포했다.
해당 매체는 12월 3일 위헌 계엄 당시 계엄군이 미군과 공동 작전을 통해 경기도 수원시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에 머무는 99명의 중국인 간첩 을 체포했고, 해당 간첩들이 현재 일본 오키나와의 주일미군 기지에 억류돼있다고 주장했다.이에 선관위는 즉시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12월 3일 계엄 선포 당시 계엄군은 선거연수원 내부에 진입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선관위의 반박에도 해당 매체는"우리는 사실만을 보도한다, 후속기사가 나갈 예정"이라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사안에 정통한 미군 소식통은 체포된 중국인 간첩들은 모두 99명"이라는 자막과 함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된 남성 여러 명의 사진을 배경으로 써 마치 실제로 체포된 중국인 사진인 것처럼 보이도록 영상을 제작했다.2016년 10월 13일 는"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다가 해경에 붙잡힌 중국어선 선원들이 12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해양경비안전서 전용부두로 들어와 검역을 받고 있다. 이날 해경은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으며 이들 어선에는 까나리와 잡어 등 어획물 60t이 실려 있었다"라는 설명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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