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위원장이 선관위 직원 자녀 특혜 채용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국민권익위는 선관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노태악/중앙선관위원장]그러면서 '선관위 직원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대해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앞서 선관위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 등의 자녀 특혜 채용이 불거진 뒤 선관위 5급 이상 간부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은 10건 안팎으로 늘어난 상황입니다.
한편 국민권익위도 오늘 선관위 직원 자녀 채용 의혹에 대해 채용비리통합센터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선관위가 헌법에 근거를 둔 독립기관이기 때문에 선관위의 조사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전 위원장은"선관위의 요청이 있으면 권익위가 선관위와 합동으로 조사할 수도 있다"며"선관위의 셀프 조사보다는 권익위에서 조사를 하는 게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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