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출마를 둘러싸고 당내 잡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대선 패배에 책임지고 물러난 당 대표가 곧바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송 전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를 ‘독배’에 비유하며 출마 결심을 알렸다. 김 대표는 경기도 연고의 프로야구팀 응원으로 출마선언 이후 첫 휴일 행보를 했다. 민주당에선 이들의 출마에 대한 견제와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인천 계양이 지역구인 송 전 대표는 서울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그는 SNS에 “4·3 74주년 아침 서초동 성당 미사에 참석했다”며 “2005년 서초고등학교를 다닐 때 영세를 받은 곳”이라고 적었다. 전날에는 “1985년 여름 학생운동으로 구속됐다가 서대문구치소에서 석방된 후 서울 종로 명륜동 형 집에서 살다가 석유난로와 밥상, 냄비를 싣고 노동자로 살겠다고 인천 부평으로 이사할 때가 생각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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