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침묵했던 이유는…'\r석현준 귀국 병역 축구
전 축구대표팀 공격수 석현준이 귀국을 공식화했다. 뒤늦게나마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관련 논란을 털어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관련기사 당시 석현준측 관계자는 “석현준이 귀국을 결심하고 몇 개월 전부터 준비 작업 중”이라면서 “병역법을 어겨가며 입대를 미룬 처벌을 달게 받고, 그 이후 성실히 군 복무를 이행한다는 생각”이라 밝힌 바 있다. 당시 중동팀 등 몇몇 구단의 입단 제의도 거절하고 한국행을 준비했다.하지만 결심과 달리 이를 즉시 이행하지 못한 건, 전 소속팀과의 금전적인 문제 및 프랑스 생활 정리 과정에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어 “병역의 의무를 마쳐야 할 시기에 그러지 못해 오해가 불거졌다”면서 “내가 침묵했던 이유는 그동안 어떤 것도 명확히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게 되려 군대를 회피하려는 것처럼 비춰졌다”고 덧붙였다.뒤늦게나마 귀국 의사를 밝히고 그간의 상황을 알린 것에 대해서는 “오늘 자로 경찰과 검찰 조사를 마치고 내 병역 문제가 법원으로 넘어가 재판을 기다리게 됐기에 이제야 입장을 밝힐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석현준은 파울루 벤투 전 축구대표팀 감독 부임 초기 대표팀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하며 주목 받았지만, 병역 문제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졌다. 만 28세가 되는 지난 2019년 이전에 귀국해 군 입대 해야 하는 병역법상 규정을 어기고 프랑스에 무단 체류했다. 이후 병무청을 대상으로 해외 체류 연장 소속을 제기했다가 패소했지만,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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