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간 426개 회사 합쳤다…'M&A 천재' 32세 일본 억만장자 누구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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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생 이 억만장자, 금수저와는 거리가 멉니다.\r일본 사가미슌사쿠

1990년대생 억만장자가 왔다. 일본에서다. 주인공은 사가미 슌사쿠, 그의 총자산은 2일 기준 약 1000억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1일 그를"일본에서 가장 최근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이"라며 집중 조명했다.

그의 M&A는 1991년생 답게 특별한 면이 있으니,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업 간의 매칭 데이터를 도출해내고, 그를 토대로 M&A를 해나간다는 점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회사가 2022년 4사분기에 진행 중이던 M&A는 426건에 달했다.그는 최근 일본 경제전문 매체인 다이아몬드 온라인과 인터뷰에서"아버지는 경찰관이셨고, 어머니는 유치원 선생님이셨는데 피아노를 잘 치셨다"며 평범한 가정 출신이라고 털어놨다. 어린 시절의 꿈은 경영자였는데, 중소기업을 운영하던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처음부터 M&A에 소질을 발견하진 않았다고 한다. 그는 대학 졸업 광고업과 패션 관련 미디어 업계에 뛰어들어 알파카라는 이름의 기업을 2015년 차렸다. 24세에 첫 창업을 한 셈이다. 이 기업은 선전했고, 일본 유수의 홍보 및 미디어 관계 기업 벡터가 매수했다. 사가미에게 유레카 순간이 온 건 그 후였다. 그는 M&A 과정이 상당 부분 비효율적이라고 느끼면서다. 그러다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작은 기업이 대를 이을 사람이 없는데 M&A도 성사되지 못하면서 폐업을 하게 된 점은 그에게 M&A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포브스는"일본의 기업 중 약 99%가 중소기업인데, 제대로 된 M&A를 하지 못해 고사하는 경우가 많다"며"사가미는 바로 이 점을 파고 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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