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경기 성남 분당구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20대 최 모 씨가 범행 전날에도 흉기를 들고 서현역을 찾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경찰은 '조현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았던 최 씨가 피해망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데 무게를 두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기자]차량 돌...
경찰은 '조현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았던 최 씨가 피해망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데 무게를 두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최 씨는 범행 전날에도 흉기를 든 채 이곳 서현역을 찾았습니다.이번엔 어머니 차를 끌고 나와 잔혹한 범행을 실행에 옮긴 겁니다.
서현역을 범행 장소로 택한 것도 스토킹 집단 구성원이 많을 것으로 생각해서라고 진술했습니다.지난 2020년엔 대인관계를 피하고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조현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았지만 최근 3년 동안 치료받지 않았습니다.또, 윤희근 경찰청장이 무차별 흉기 난동을 '테러'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힌 만큼, 살인미수 말고도 테러방지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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