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피격 사건, '진상조사 TF 출범'에 '회의록 공개'로 역공

문재인 정부가 희생자를 근거 없이 '월북'으로 몰았다며 관련 기록들을 다시 조사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을 월북 공작으로 규정한 국민의힘은 진상조사 TF를 구성해서 전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리포트 ▶문재인 정부가 희생자를 근거 없이 '월북'으로 몰았다며 관련 기록들을 다시 조사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도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하겠다며 여당을 거들었습니다.민주당은 그렇다면 피격 사건 당시 군과 정보당국의 정보를 공개하자고 역제안을 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안보 해악을 감수하고라도 9월 24일 당시 국방위 비공개 회의록 공개를 간절히 원한다면 국회법에 따라 회의록 열람과 공개에 협조하겠습니다.""이것으로도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면 미국 측의 협조를 받아 정보를 공개하면 됩니다."피격 공무원의 행동을 월북으로 판단한 군과 정보당국의 당시 정보 공개를 통해 월북 공작이라는 여권의 공세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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