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들이 '이미 의료 붕괴가 시작됐는데 정부가 귀를...
권지현 기자='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들이"이미 의료 붕괴가 시작됐는데 정부가 귀를 막고 도대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며"마지막 카드는 전면휴진밖에 없다"고 말했다.
방재승 비대위 투쟁위원장은"교수들이 전공의와 의대생만을 위하는 게 아니"라며"이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한국 의료는 붕괴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에 3개월간 정부와 국민에 수도 없이 말씀드렸지만, 정부가 국민의 귀를 닫게 만들고 의견을 묵살했다"고 항변했다.이어"의료 붕괴는 이미 시작됐고 우리는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볼 것이다. 정부가 끝까지 안 들어주면 휴진을 철회하고 항복 선언을 해야 하겠지만 이후 의료 붕괴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강조했다. 박재일 전공의 대표는"젊은 의사로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돈을 더 많이 벌고 이익을 취할 수 있는 미래가 아니다"라며"서울대병원 전공의 상당수는 대학병원에 남아 교수가 되어 의료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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