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물 활용해 수열에너지 만든다 수열에너지 손병관 기자
서울시는 2050년 탄소중립 도시 구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원 발굴 차원에서 수열에너지 도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수열에너지 시범사업 장소로 강북, 자양취수장을 선정했다. 취수장은 원수를 취수해 정수센터로 보내는 도수관로와 거리가 가까워 초기 시설비가 절감되고, 기존 냉난방 시스템의 교체시기가 가까워서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크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강북, 자양 취수장의 수열에너지 시설은 8월 준공되는데, 시는 수열에너지 도입을 통해 취수장 2곳에서 연간 27.8㎏의 미세먼지 및 20.5TOE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으로 분석했다.향후 서울시내 취수장 3곳의 도수관로에 수열에너지가 전면 확대 도입되면 시간당 4만RT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상수도 분야에서 먼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수열에너지를 도입, 그 가능성을 검증해 2050년 탄소중립 서울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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