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의원 세 명 중 한 명은 다주택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실련 “재산 부풀리기 위해 시의원 됐나
관련 업무서 배제해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일 오전11시 경실련 강당에서 서울시 의회 의원 주택보유 실태조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강재구 기자. 다주택자 상위 5명은 1인당 평균 16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데, 다주택을 보유한 일부 시의원은 개발계획 심의 등을 맡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일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원 보유 재산과 부동산 보유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시의원 110명 중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집을 한 채 이상 소유한 의원은 76명인데, 주택을 두 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는 34명이다. 이는 21대 국회의원의 다주택자 비율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다주택 서울시의원 상위 5명이 가진 주택은 81채로, 1인당 평균 16채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강대호 의원은 서울 중랑구와 경기도 가평군 등에 다세대주택 21채와 연립주택 9채를 보유했고, 신고액은 36억9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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