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지난달 14일 전장연 시위 여파로 첫 무정차 통과를 조치한 이후로 두 번째 무정차 통과 조치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을 재개한 가운데,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하도록 조치했다.서울교통공사는 2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시위로 인해 지연이 발생함에 따라 삼각지역 상선 열차를 무정차 통과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지하철에 승차하려는 활동가들과 이를 막아서려는 공사·경찰 측의 대치가 이어졌다. 이후 대치가 격렬해지자 공사 측은 오후 3시 2분 무정차 통과 조치를 1회 단행했다. 앞서 전장연은 올해 예산안에 증액 요구한 예산안 중 일부만 반영되면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을 2주만에 재개했다. 이에 서울시는 '무관용 원칙'으로 전장연 시위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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