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7%가 우울 증상
6일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이 2021년에 이어 2022년 19∼36세 서울 거주 청년 5083명을 대상으로 추적조사한 ‘2022년 서울청년패널 기초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의 자산 빈곤율은 55.6%로 조사됐다.청년 1인 가구의 자산 빈곤율은 62.7%로 전체 청년 자산 빈곤율보다 7.1%p 높게 나타났다. 서울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취약성이 드러난 결과라고 연구원은 분석했다.이들의 41.2%는 생활비가 부족했을 때 부모에게 무상으로 지원받았고, 17.
7%는 저축이나 예금·적금 해약을 통해 해결했다고 답했다.서울 청년 중 일하는 청년은 65.8%로 조사됐다. 청년 4명 중 1명은 일도 하지 않고, 교육이나 훈련도 받지 않고 있는 ‘니트’ 상태였다.서울 청년의 34.7%는 우울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 달 중 3주 이상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은 물리적 고립 상태에 놓인 ‘히키코모리’ 청년은 약 3.4%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영역은 ‘가족관계와 나의 안전’이었으며 가장 낮은 영역은 ‘나의 경제적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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