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역 관련 범죄예고 글이 잇따라 게시된 데 이어 열차 내 흉기난동 사건까지 일어나자...
방검복 입고 순찰 가스총을 휴대한 서울교통공사 지하철보안관이 20일 오후 서울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을 순찰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흉기난동 범죄에 대비해 지하철보안관 55명이 2인1조로 전동차에 탑승해 순찰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방검복 입고 순찰 가스총을 휴대한 서울교통공사 지하철보안관이 20일 오후 서울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을 순찰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흉기난동 범죄에 대비해 지하철보안관 55명이 2인1조로 전동차에 탑승해 순찰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공사 측에 따르면 근무 중인 지하철보안관 55명이 전날 오후부터 모두 전동차에 탑승해 2인1조로 순회하고 있다. 이들은 위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제지한 후 경찰에 신고한다. 보안관은 승객 안전을 위한 질서 유지 업무를 우선 담당하는 직원으로, 방검복 등 기본 보호장비와 가스총을 휴대하고 있다.
범행예고 장소로 알려진 역에는 경찰과 보안관이 상주하며 역을 지키고, 해당 역 근무 직원도 폐쇄회로TV를 통해 상시 관찰 업무를 수행 중이다. 또 지하철역 근무 직원의 안전을 위해 외부에 노출된 업무 공간은 반드시 문을 잠그고 근무하도록 조치한 상황이다. 페퍼스프레이·방검복·전자충격기·안전방패 등 직원에게 지급된 안전보호장비도 순회 등 업무에 즉각 활용하도록 안내했다.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실제 범죄행위뿐 아니라 무분별한 범죄예고 글이 게시돼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사회적 비용이 대량으로 소모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행위를 즉시 멈춰주시기 바란다. 경찰과 협력해 시민과 직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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