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 오늘부터 4800원으로 인상
기본거리가 2㎞에서 1.6㎞로 400ｍ 줄었으며 거리요금 기준은 132ｍ당 100원에서 131ｍ당 100원으로, 시간요금 기준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요금 인상에 따라 주간에 종각역에서 신사역까지 약 7㎞ 거리를 이동한다면 종전에는 택시비가 9천600원이었지만, 이날부터는 1천400원 늘어난 1만1천원이 됐다.기본요금 인상 전보다 1천900원, 심야할증 확대 조치가 없던 작년 12월 이전과 비교하면 4천원 인상됐다.
나머지 서울 모범·대형택시도 이날부터 기본요금이 3㎞당 6천500원에서 7천원으로 500원 올랐다. 외국인관광택시의 구간·대절요금 역시 택시 기본요금 조정에 맞춰 5천∼1만원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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