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일무이 ‘유소녀’ 축구부 “힘들어도, 실수해도…축구할 땐 웃음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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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하는 첫 번째 대회예요. 이겨야죠! 그런데 선수가 부족해요.”

팀 숫자도 초등 남자축구의 4%지난 8일 오후, 서울 우이초등학교 여자축구부 오후 훈련에 참가한 여섯 학생들은 오는 22일 열리는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초등부 대회를 준비하느라 바빴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2022년 현재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 여자축구부는 17팀에 불과하다. 총 357팀이 있는 초등학교 남자축구부의 4% 수준이다. 그러다 보니 축구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어하는 여학생들은 여자축구부가 개설된 지역으로 전학을 가거나, 장거리 통학을 감수하는 수밖에 없다. 대한축구협회는 2018년 전학을 가지 않고도 인근 학교축구부에 등록해 선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학교축구부’를 운영하기 시작했지만, 팀 수가 절대적으로 적은 여자 초등부에는 실효성이 없다. 인천과 충남에는 전 지역에 초등학교 여자축구부가 ‘0개’다.

지난해까지 WK리그 실업축구팀인 창녕WFC에서 선수생활을 하다가 은퇴 후 우이초 여자축구부 코치로 일하고 있는 홍혜선 코치는 “아무래도 남자축구보다 사람들의 관심이 적으니까 유소녀축구를 신경쓰려는 움직임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홍 코치는 “제가 초등학생일 때에는 유소녀 축구팀 인원이 20명은 됐었는데, 요즘에는 확실히 더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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