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들은 한국의 계엄 사태에 대해 각기 다른 의견을 제시하며 민주주의의 위협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일본에서 '긴급사태 조항' 도입에 대한 찬반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신현우 기자=4일 새벽 국회 앞에서 시민들이 계엄 해제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2.4 [email protected]보도에 따르면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은 소셜미디어 엑스에"중계를 계속 지켜봤던 심야를 잊을 수 없다"고 적었다.
나가노현 마쓰모토시에 거주하는 60대 일본인은"한국에는 심각한 분단과 냉소가 있지만, 탄압과 저항의 역사를 통해 독재자가 군을 움직이는 시대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공통 인식이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신문에 말했다.도쿄신문은 계엄 규정이 제국 시대 만들어진 메이지 헌법에 있다가 사라졌지만, 한국 계엄 사태를 계기로 일본에서도 유사시 정부에 권한을 집중시켜 시민 권리를 제한하는 '긴급사태 조항' 도입을 둘러싸고 찬반 목소리가 나온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동훈,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반대 입장을 표명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반대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계엄 선포에 대한 비판적 견해와 함께, 대통령 탄핵을 지지하는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회 국방위,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상황에 대해 여야 일제히 비판국회 국방위의 전체회의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계엄 실시에 대한 군의 행동을 비판하며, 계엄의 위법성과 군인의 정치적 중립성 부족을 강하게 비난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통과, 'MZ 계엄군'의 불복종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며, 계엄 사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계엄군들이 명령보다 상황 판단을 우선시한 것으로 보인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및 국회, 계엄 해제 요구 결의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하였고, 이에 따라 국회는 비상계엄 해제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의결하였습니다.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외신들은 한국이 겪고 있는 상황을 주요 기사로 신속하게 보도하였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상임위원 3명 공석 방통위, 인건비까지 삭감에 사면초가(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방송통신위원회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심사소위에서 내년 예산안 상당 부분이 '칼질'되면서 기본적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계엄' 관련 국무회의 참석 의견 밝혀조규홍 장관이 국무회의에서 계엄 선포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포고령에 대한 동의 불가 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그는 계엄 해제 결정 국무회의 불참에 대해 설명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