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혼잡노선과 심야버스, 마을버스를 제외한 325개 노선의 야간운행 횟수가 줄어들게 된다.
지난 25일 오전 서울 세종로를 지나는 버스 승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된 2단계 시행에 맞춰 시민들의 조기 귀가를 유도하기 위해 서울 시내버스 야간운행을 20% 감축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오는 31일부터 9월6일까지 밤 9시 이후 시내버스 운행 횟수를 감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개 혼잡노선과 심야버스, 마을버스를 제외한 325개 노선의 야간운행 횟수가 4554차례에서 3641차례로 913차례 줄어들게 된다.
밤 시간대 5~10분마다 한번 다니던 버스는 10분에 한대꼴로, 10분 간격으로 다니던 버스는 15분가량으로 운행 간격이 길어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감축 시행 뒤 승객 수를 모니터링해 차량 내부가 혼잡할 경우 안전을 위해 감회 규모를 다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경화 기자 [email protected]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신청 후원하기 응원해주세요, 더 깊고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진실을 알리고 평화를 지키는 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이슈코로나19 세계 대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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