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김기동 감독의 작심비판, 린가드에 필요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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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K리그와 소속팀 존중-축구에 집중하는 모습 보여야

FC서울이 김기동 감독 체제에서 2전 3기만에 첫 승을 거뒀다. 하지만 제시 린가드는 또다시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고 저조한 경기력으로 실망감을 안겼다. 김기동 감독은 처음으로 린가드에게 공개적인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서울은 지난 3월 16일 홈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일류첸코의 페널티킥 선제 결승 골, 기성용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서울은 앞서 2일 광주FC와의 1라운드 원정에서 0-2로 패했고, 10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선 0-0 무승부에 그쳤다. 심지어 2경기 연속 한골도 넣지 못하고, 경기력마저 상대에게 밀렸다는 사실은 우려를 자아내기 충분했다.서울은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 또다른 전술가인 김학범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제주를 만나게 됐다. 시즌 초반 서울의 부진이 일시적인지 연속적인 문제인지 가늠할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었다.

린가드는 초특급 유망주로 주목받던 시절부터 이미 기분파적인 성격과 가벼운 처신으로 여러 차례 도마에 오른 바 있다. 전성기에도 당일의 기분과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이 극단적으로 기복을 드러내며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자주 받았다.K리그는 그동안 영국에서만 선수생활을 이어온 린가드가 데뷔 이후 처음 경험해보는 해외 리그다. 밝은 성격과 친화력으로 팀에 빨리 적응한 것은 좋지만, 린가드에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결국 '축구'가 되어야 한다.그동안 K리그에 수많은 외국인 선수가 거쳐갔지만 이름값만 높다고 모두가 성공한 것은 아니다. 이제부터는 가벼운 쇼맨십보다, K리그와 소속팀을 존중하고, 축구에 좀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A매치 기간동안 잠시 영국으로 돌아간 린가드가 과연 재개된 리그에서는 이전과 달라진 태도를 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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