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30일 오후 발생한 팔봉면 고파도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에 대해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현재 구조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서산시는 드론, 해병대전우회, 인명구조대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산시 는 30일 오후 발생한 팔봉면 고파도리 인근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에 대해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앞서 지난 30일 오후 6시 30분경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83톤급 차도선이 전복됐습니다. 차도선은 차량과 화물을 실어 나르는 선박으로 이날 우도에 자재와 장비를 적재한 후 구도항으로 복귀하던 중 고파도 인근에서 전복됐습니다. 이 선박에는 총 7명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금까지 2명 구조,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 3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해경은 현재 구조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명은 밤사이 해경과 소방 당국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여 31일 오전 4시 34분경 전복된 선박에서 심정지 상태인 실종자 1명을 구조했습니다. 날이 밝자 경비함과 항공기 등 28척을 동원해 범위를 넓혀 본격적인 수색 작업에 돌입했으며, 이날 정오경 선내에서 실종자 1명(외국인 추정)을 심정지 상태로 추가 발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산시는 사고 발생 직후 관공선인 서산호로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에 나섰으며 이완섭 시장이 고파도리 인근에서 지원에 나섰습니다. 31일 서산시는 전날에 이어 드론 등을 투입했으며, 해병대전우회, 인명구조대, 한국해양구조대 등 민간단체 50여 명도 보트 4대를 통해 실종자 수색에 동참했습니다. 특히, 직원 100여 명을 투입해 구도항과 벌말항 등 실종자가 파도에 떠밀려 왔을 가능성이 있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수색에 나섰습니다. 이외에도 서산시는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구도항 어민회관에 가족지원실을 마련하고 물품을 지원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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