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잠홍저수지 폐그물 30년 만에 치운다 서산시 폐그물 한국해양구조협회 잠홍동 방관식 기자
지난 1월 환경부의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에 선정돼 수질개선 사업비로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은 잠홍저수지가 정작 물속에는 수십 톤의 폐그물이 방치돼 있어 사업이 '빛 좋은 개살구가 되는 것 아니냐?'는 기사가 보도된 바 있다.지난 4월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와 농어촌공사가 물환경보전법 제31조 호수 안의 쓰레기 수거·처리에 따라 수면관리자인 한국농어촌공사서산태안지사가 잠홍저수지의 폐그물을 수거하고, 시는 수거된 폐그물을 운반·처리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홍재표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협회장, 이완섭 시장, 김맹호 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덕규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 시의원과 도의원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김문환 회장은"오늘의 폐그물 수거 활동이 잠홍저수지가 깨끗한 환경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회원들이 수거한 폐그물은 30여 년 전 외지인들이 대형트럭 3대에 정치망을 싣고 와 잠홍저수지에 설치 후 방치한 그물의 잔해들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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