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동춘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 열려… 해미읍성 북적
해미읍성에서는 지난 24일부터 한국연극협회 서산지부가 주최하는 '제2회 서산인물극 페스티벌, 와유바유 축제'가 열렸다.개막 첫날인 지난 24일 저녁에 열린 동춘서커스 공연은 관객들에게 폭소와 감동, 스릴 넘치는 공연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그러면서,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어린이에게는 꿈을 선사했으며, 이어진 또 다른 개막 공연에서 한 타악 그룹은 한국 전통 타악기와 연주를 기반으로 사물놀이, 판굿, 모듬북 합주, 대고 연주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특히, 한국 전통 타악기 연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듬북 공연은 다양한 북과 타악기를 활용하여 역동적이고 강렬한 리듬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한국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전달했다.이외에도 일본에서 참가한 한 공연자는 LED와 라이트를 이용한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면서 해미읍성에는 주말을 맞아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쇼발레 하모니의 삼바, 벨리댄스, 플라멩코와 캉캉 공연과 함경도 북청군에서 정월대보름 전통 민속놀이인 북청사자놀음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이날 서산인물극 페스티벌 외에도 해미읍성 내 동헌과 내아에서에서 '성벽을 넘어 세계로 날다'라는 주제로 국악, 클래식 공연과 전통매듭, 천연염색 전시가 마을공동체 탱자성협동조합 주최로 열리면서 관광객들은 봄의 끝자락에서 알찬 공연을 감상했다. 탱자성협동조합 오석성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공연은 해미읍성의 고유성과 국제성을 함께 담아내고자 준비한 공연"이라면서"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공연으로 문화도시 서산, 세계문화유산 해미읍성을 만드는 초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희곡 속 인물들 통해 내 마음속 콤플렉스 살펴봤으면'[인터뷰] 제45회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 인물극 차희 연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타의 신' 잭 화이트는 인천을 춤추게 할까?1차 라인업 발표한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세상이 변해도 어린이들만큼은 순수하고 정의로워'[인터뷰] 서산 출신 정이립 동화작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세계적 애그테크 석학 “디지털농업도 핵심은 농민 신뢰”세계농공학회 국제학술대회 ‘CIGR 2024’ 국내서 첫 개최 제주 ICC서 개막...23일까지 차기 CIGR 회장 개막 연설 “기술보다 신뢰가 더 중요” 발표자만 550여 명 역대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성공한 축제'로 남은 '군포 철쭉 축제', 비결 들어보니올해로 10회 맞아... 축제 기획자 "시민 의견 적극 받아 보완, 시민참여 프로그램 많이 기획"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일회용품 퇴출되고 있는 시골마을 축제 현장... '용기로 밥먹자'쓰레기 없이 마을 축제 즐기는 충남 홍성 주민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