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산불 진화... 소방 헬기와 500여 명 잔불 감시 서산시 산불완전진압 운산산불 신영근 기자
충청남도 서산에서 전날 발생한 산불이 2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서산시는 10일 오전 9시 산불 진화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불은 지난 9일 오전 10시 50분께 서산 운산면 고풍리에서 발생했다.특히, 맹정호 서산시장과 시청 직원들 대부분 현장에서 등분무기를 메고 소방대, 산불진화대와 함께 산불 진화에 나섰다. 양승조 충남지사도 산불 현장을 찾았다.특히,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가야산 근처로 인근에는 용현계곡이 있는 곳으로, 서산시민을 비롯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그러나 산불 발생 8시간 후 바람은 다소 약해지면서 9일 오후 6시께 주불을 진화했다. 이후 소방당국과 서산시는 10일 새벽까지 잔불을 진화했으며, 날이 밝으면서 산불 진화 헬기 18대가 투입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임야 40ha와 시설물 7동이 불에 타 피해를 입었다. 또한 한때 마을주민 240여 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0일 기자가 찾은 산불 현장은 진화가 완료됐지만, 여전히 산불 진화 헬기들이 산을 오가며 잔불 진화를 하고 있었다. 또한,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직원 500여 명도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를 위해 산에 남아있다.다음은 10일 산불 진화 헬기들과 시청 직원들의 산불 진화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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