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에 제2진주의료원 들어선다···공공의료 확충 공론화협의회 합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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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경남지사 시절 폐업한 경남 진주의료원이 공공병원 형태로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진주의료원이 2013년 폐업한 이후 7년 만이다.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협의회’는 4일 경남 진주 소재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공론화 도민참여단 제4차 도민토론회를 열어 그동안 토론과정을 거쳐 만든 합의안을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

합의안에는 서부경남 의료현실 진단과 주요 개선과제, 공공병원 신설여부와 신설병원의 기능과 역할 등이 담겼다. 도민참여단은 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 등 서부경남 5개 시·군 주민 100명으로 구성됐고, 참석자의 95.6%가 합의안에 찬성했다.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4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 도민참여단 제4차 도민 토론회’에서 장충남 남해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등과 함께 ‘서부경남 공공의료 미래 100년 우리가 만듭니다’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이들은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공공병원 설립이 절실하고, 신설 공공병원은 24시간 응급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감시시스템으로 투명성이 확보되고 감염병 등 국가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병원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나타냈다.

그는 ‘권한 없는 자의 위법한 결정’이라는 진주의료원 폐업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을 소개하며 “우리나라 최초 도립의료원인 진주의료원이 문을 닫은 것은 지역 공공의료가 무너지는 것 뿐 아니라 대한민국 역사 한 페이지가 사라진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론화 과정은 새로운 미래 100년의 서부권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작업”이라고 평가했다.경남도는 이에따라 도민참여단이 압축한 3곳의 후보지 중 1곳을 선정해 공공병원을 설립할 것에 관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할 방침이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11월 바표한 지역 의료강화 대책에서 거창·통영권권과 진주권을 공공병원 신축 대상지로 선정했다. 거창·통영권은 적십자병원의 이전 신축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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