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하루 된 딸 숨지자 암매장한 친모…가족 텃밭에 묻어 SBS뉴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사체유기 혐의로 40대 친모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경찰은 인천시 미추홀구로부터 출산 기록만 있고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아동 관련 자료를 전달받아 조사한 끝에 어제 오후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아기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돼서 숨져 그냥 땅에 묻으려고 생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경찰은 A 씨의 전 남편 등을 상대로 B 양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관련 혐의점이 나오면 A 씨에게 살인죄를 적용할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A 씨와 전 남편을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며"아직 전 남편 등 A 씨 주변 인물들에서는 사체유기와 관련한 혐의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이에 따라 수원에서 발생한 '냉장고 영아 시신 보관 사건'에 이어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부모들이 잇따라 검거됐습니다.인천에서도 어제까지 일선 지자체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거나 소재 확인을 요청한 출생 미신고 아동 수가 모두 60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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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미신고’ 아기 8일 만에 숨지자 야산에 묻어…친모 조사 중ㅇ씨의 범행은 출생신고가 안 된 아동에 대한 정부 조사가 시작되면서 드러났습니다. ㅇ씨는 경찰에서 “병원에서 퇴원한 다음날 아기가 숨진 것을 확인하고 경황이 없어 (유기)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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