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장난친 우즈, 비난 폭주에 사과 SBS뉴스
우즈는 17일 열린 미국프로골프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9번 홀에서 동반 선수 저스틴 토머스에게 생리대를 슬쩍 건넸는데 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우즈와 토머스는 친형제처럼 허물없이 어울리는 아주 절친한 사이로 유명합니다."토머스한테 '넌 계집애처럼 친다'고 놀린 건데, 15살 딸을 가진 아버지로서는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변호사이자 작가인 줄리 디카로는"남자들은 이런 장난이 재미있을지 몰라도 여성을 모욕한 것"이라면서"바보 같은 짓"이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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