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개발 전면 재검토...한 총리 '빅픽처 짜달라'

[앵커]정부가 새만금 간척지 개발 기본 계획을 전면 수정...

국토부, 이르면 다음 주 초 연구 용역 착수 [앵커]한덕수 총리는 확실하게 경제 효과를 낼 수 있게 '새만금 빅픽처'를 짜라고 지시했는데, 정부는 잼버리 파행과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확실한 경제 효과를 내려면 목표를 명확하게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면서군산과 부안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 방조제 33.9㎞를 축조해 땅 규모가 판교의 45배에 이르는 최대 간척사업입니다.

특히 공항과 항만, 철도 등 기존에 계획된 기반 시설에 대한 타당성을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국토부 산하 기관인 새만금개발청도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별도 연구용역을 진행합니다.하지만 당사자인 전라북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전라북도는 새만금 재검토 결정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어떻게 대응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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