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신임 방심위원장 [사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이 새 방송통신심의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방심위(..
방심위는 오늘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류 위원을 새 위원장으로 호선했습니다. 류 위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KBS와 YTN 기자를 거쳐 지난달 18일 대통령 추천으로 정연주 전 방심위원장의 후임 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회의 이후 열린 취임식에서 류희림 위원장은 “최근 몇 년간 누적돼온 여러 가지 구조적인 문제점들로 인해 방심위의 존립 자체가 흔들릴 정도의 위기에 봉착했단 지적을 받고 있다"며"특히 명백한 심의규정 위반 사안인데도 정파적 판단으로 심의가 지연되거나 솜방망이 제재로 방심위 기능을 스스로 마비 키시고 있단 비난까지 받아왔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류 위원장은"전파라는 공공재를 국가의 허가를 얻어 방송 사업을 하는 공영방송들이 가짜뉴스 생산과 유통의 최전선에 있단 비판을 받고 있는 건 공영방송의 당초 설립 취지에 비춰볼 때 참으로 비극적인 현실"이라며"앞으로 공영방송에 대해선 방송의 공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정파적 이해관계를 벗어나 방송심의 규정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심의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 밖에도 류 위원장은 △방송과 통신 사이에서 심의 대상에서 제외돼 규제의 사각지대에 숨어있다는 비판을 받는 인터넷 언론사들의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영상콘텐트에 대한 심의 확대 △방송과 통신에서의 불법적이고 부정한 명예훼손으로부터의 국민 보호 △청소년 정서 해치는 불법 유해 콘텐트의 신속한 접속 차단 조치를 위한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들과 자율 모니터링 확대 등 긴밀한 협업 △위원회의 만성 병폐인 '심의 지연' 사태의 해소 등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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