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해소 정부정책 맞춰대기업들도 소각 대열 동참소각 규모 3년새 24배 뛰어주식수 줄면 주당순익 개선주가·주주가치 상승 이어져밸류업 정책 구체화 기대감올 소각 규모 10조 넘을수도
올 소각 규모 10조 넘을수도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맞춰 국내 상장사들이 주가 부양을 위한 주주환원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상장사들의 자사주 소각 규모는 5조원을 넘기며 1년 새 3배 이상 급증했다.
보통 주가는 주당순이익을 추종하기 때문에 주당순이익이 개선되면 주가는 상승한다. 이 때문에 그동안 소액주주들은"자사주 매입에 그치지 말고 소각까지 진행해야 진정한 주주환원"이라는 목소리를 내 왔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선진국은 주주환원율이 70%인데, 한국은 30% 미만에 그친다"며"자사주 의무 소각 전면 시행이 어렵다면 단계별 시행이라도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정유·배터리 업황 둔화 우려에 주가가 3년 연속 하락 중이다. 이에 주주환원 강화를 통한 주가 부양 의지를 시장에 선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들의 주주환원 강화 요구를 받았던 삼성물산도 1조원의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 바 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구체화되면서 단순히 저 PBR 종목이 아닌 높은 배당수익률과 향후 자사주 소각이 기대되는 종목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SK텔레콤의 주주이익 환원 정책은 2024~2025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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