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하나에 26만 원…망한 은행 굿즈는 왜 비싸게 팔릴까 SBS뉴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월스트리트저널은 SVB가 취업박람회, 회사 행사 등에서 무료로 나눠준 양말, 모자, 텀블러 등이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등록된 물품 중 텀블러는 40달러, 여러 종류의 치즈를 담아두는 보드는 50달러 등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월스트리트저널은 이어 유명 기업이 무너졌을 때 해당 기업의 물건을 소장하려는 수집가들이 등장하는 '금융재난 스웨그' 현상을 언급했습니다.
실제로 온라인 마켓에는 'SVB 위험 관리 부서', 'SVB 뱅크런' 등 다양한 패러디 상품까지 새롭게 등장해 판매되기도 했습니다.한편, SVB는 스타트업에 대출해주고 이들 기업의 예금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성장하는 벤처캐피탈 전문은행입니다. 1983년 설립돼 미국 캘리포니아주·매사추세츠주 등에 총 17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난해 3월부터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기업들의 인출이 늘어나면서 결국 파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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