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 통계에 딱 걸렸다…'러 우크라전 전사자 4만 7천 명' SBS뉴스
10일 A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독립매체 메두자, 메디아조나는 독일 튀빙겐대의 데이터과학자와 함께 작년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전에서 숨진 러시아 군인의 수를 분석했습니다.이들은 자원봉사자를 동원해 이름만 노출된 사망자의 신원을 다수 출처를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했습니다.소셜미디어에 노출되지 않은 전사자들은 러시아 정부의 상속 통계를 이용해 추산했습니다.초과사망은 팬데믹 때 보건 기반시설이 열악해 감염자 수가 파악되지 않거나 정권이 정치적 이유로 보건통계를 조작하는 국가에서 실제 사망 규모를 파악하는 데 널리 활용됐습니다.러시아에서 2014년부터 올해 5월까지 상속 자료를 분석한 결과 15∼49세 남성에 대한 연간 상속 사례는 작년에 2만 5천 건 많았습니다.
이들 남성에게서 사망이 급증했다는 사실은 단순히 낮은 확률의 실현일 수도 있지만 전사자를 가리키는 수치일 수도 있다는 평가입니다.그 결과 2022년에 50세 이하 러시아 남성이 예상보다 2만 4천 명 더 숨진 것으로 나타나 상속통계 분석결과와 거의 비슷했습니다.러시아 정부는 전사자가 6천 명 정도라고 작년에 한차례 발표한 뒤로 구체적 규모를 은폐하고 있습니다.이번에 분석된 러시아군 전사자 규모는 미국 정부의 추산치와 대체로 비슷합니다.유출된 미국 국가정보국 기밀문건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러시아 전사자는 3만 5천∼4만 3천 명으로 추산됐습니다.산하 국방정보국은 이날 일일정보 업데이트에서 우크라이나전 17개월 동안 러시아군이 매일 평균 400명이 죽거나 다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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