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삼촌이라 부르며 알고 지낸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해 후유증으로 정신 연령이 네 살이 됐다가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한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가해자...
가해자로 지목된 지인은 끝내 자신은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늦둥이 외동딸로 사랑받으며 자라던 지민 씨의 비극은 지난 2021년 11월 시작됐다. 지민 씨가 평소 삼촌이라 부르며 부모님과도 가깝게 지내던 50대 박 씨가 집에 놀러 온 날이었다. 박 씨를 본 지민 씨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이상 증세를 보인 것이다. 당시 지민 씨는 베란다에 서서 대소변을 눌만큼 정신적 충격에 빠진 상태였다.
부모는 곧바로 박 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그날 이후 지민 씨의 상태는 급격히 악화됐다. 부모를 알아보지도 못할 만큼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고, 멍한 표정으로 알 수 없는 말을 속삭이는 등 어린아이 같은 모습도 보였다. 끝내 그녀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네 살 수준의 인지능력으로 퇴행했다'는 진단과 함께 정신과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그러나 박 씨는 지민 씨의 죽음이 자신과는 연관이 없으며, 성폭행도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지민 씨를 죽인 건 자신이 아니라 지민 씨의 아버지라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지민 씨 아버지와의 통화에서"걔가 운전해서 갔지, 내가 운전해서 갔냐"며"옷을 안 벗으려 한 정도였다"고 지민 씨가 원해서 한 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민 씨는 학교 졸업 후 아울렛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고, 적응하지 못해 정신과 진료를 받은 이력이 있었다. 이에 대해 정신과 전문의는"누구나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고 한두 번 진료로 회복됐다면 평범한 수준인 거다"라고 말했으나, 해당 진료를 빌미로 박 씨 측은 지민 씨가 전부터 이상이 있었을 거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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