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준우승 공헌 전지연 “올림픽 5골씩 목표” [Paris D-2]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전지연(삼척시청, 라이트윙)이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모든 경기에서 5골씩 넣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대표팀 막내 전지연은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베스트 7 라이트 윙에 선정되며 지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하지만 기쁨을 누리기도 잠시 대회 마지막 발목을 다쳤다. 결국 지난 신

대표팀 막내 전지연은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베스트 7 라이트 윙에 선정되며 지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하지만 기쁨을 누리기도 잠시 대회 마지막 발목을 다쳤다.

결국 지난 신한 SOL페이 2023-24 핸드볼 H리그 후반에 복귀해 라이트윙과 라이트백에서 활약했다. 중거리 슛으로 많은 골을 기록했고, 찬스가 나면 주저하지 않고 파고들어 돌파와 속공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정규리그 4위를 차지한 삼척시청을 챔피언 결정전에 올려 놓았는데 정규리그보다 포스트시즌에 진가를 발휘했다.아울러 “다른 선수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고,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뛰어 5골 정도씩 넣고 싶다. 장점인 긴 체공시간을 살리고, 상대 골키퍼를 잘 파악해서 최대한 슛 성공률을 높이겠다”며 덧붙였다. 이제 21살, 대한민국 여자핸드볼의 미래인 전지연은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젊은 패기를 보여주겠다”는 당찬 각오로 임하고 있다. 특히 훈련 과정만으로도 많은 성장을 이룬 만큼 많이 보고 배울 생각이다.힘 좋은 상대에 힘으로 맞서기보다 변칙 플레이로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빠른 속공 플레이가 강점인 대한민국 핸드볼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밝힌 전지연은 “다들 많이 친해졌고, 지난 세계선수권대회 때보다 손발도 잘 맞고 그래서 분위기 진짜 좋다.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핸드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앞으로 더 많이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초등학교 때 오빠 따라서 시작하게 됐다. 오빠 전지민은 현재 강원대학교 4학년이다.2023년에 처음 시작했다. 국가대표가 되고 싶어 시작했는데 마침내 꿈을 이뤄서 기뻤다.5. 국가대표 분위기는 어떤가요?피지컬적인 부분에서부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키 크고, 힘 좋고.좀 더 약은 플레이하고, 골키퍼 특성 파악해서 슈팅을 최대한 다 넣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체공시간이 긴 저의 장점을 잘 살리겠다.일단 코트를 넓게 활용하기 위해서 최대한 넓고, 깊게 파고드는 훈련을 하고 있다.우생순 때 준우승했던 경기, 그거 보고 진짜 멋있다고 생각한다. 내 꿈을 키우는 동기가 됐다.최선을 다해 핸드볼을 많이 알리고, 나도 알리고 싶다. 일단 부상 없이 다른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aekyungsns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세계 2위 일본 남자배구 “올림픽 금메달 목표” [Paris D-8]일본이 52년 만이자 역사상 2번째로 세계대회 우승을 노린다. 막연하게 꾸는 꿈이 아니라 실제적인 대상으로 삼았다. 현지 신문 ‘도쿄스포쓰’에 따르면 일본대표팀은 선수단 미팅을 통해 제33회 프랑스 파리하계올림픽 목표를 ‘금메달’로 설정했다. ▲세계랭킹 2위 ▲2023년 제5회 국제배구연맹(FIVB) 네이션스리그 3위 ▲2024년 제6회 네이션스리그 준우승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림픽] 선수단 본진 기수 맡은 펜싱 구본길 '파리서 올림픽 3연패 목표'(영종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남자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림픽] 이주호 '배영 최초 올림픽 결승 진출 목표…기대해주세요'(영종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한국 배영 간판' 이주호(29·서귀포시청)는 세 번 연속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200ｍ 준결승에 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핸드볼 정진희 “유럽 상대 선방률 30%+ 목표” [Paris D-8]대한민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정진희(서울시청, 골키퍼)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키 큰 유럽 선수들을 상대로 30% 이상 막아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도쿄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정진희 골키퍼는 “도쿄올림픽 때는 코로나 때문에 관중이 없어서 경기 분위기와는 좀 달랐다. 이번에는 많은 관중의 응원을 받으면서 즐거운 경기할 것 같아 기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해외에서 더 유명” 세계 60개국, 60만개 팔린 ‘이것’ [남돈남산]조인제 ‘하이네이처’ 대표 올해 목표 매출 300억원 사우디 등 중동 수출 강화 보디로션·마스크팩 등 다각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HD한국조선해양 수주 잭팟…3.6조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 수주유럽 소재 선사와 계약…연간 수주 목표 초과 달성 주한 美대사, HD현대重 찾아 함정사업 협력 논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