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최대주주로 선정하여 미래형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집중한다. AI 기술과 로봇 기술을 접목하여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가 미래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인공지능 기술 중심의 빅테크 경쟁이 점차 사람 모양의 로봇 기술로 구체화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자체 연구 중인 AI 기술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했다.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미래로봇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조직으로, 향후 로봇 관련 원천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새로운 삼성의 먹거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공동창업자가 삼성전자 고문 겸 초대 미래로봇추진단장을 맡아 조직을 이끈다. 우선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양팔로봇·자율이동로봇 등을 삼성전자 제조·물류 현장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속도를 내는 배경에는 AI의 발전이 있다. 빅테크 기업들은 AI 기술을 물리적으로 구현할 플랫폼인 로봇 시장에 이미 눈독을 들이며 경쟁 중이다. 파이낸셜타임스의 지난달 29일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5년 상반기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훈련용 소형 컴퓨터 제품 ‘젯슨 토르’를 출시할 계획이다. 직접 로봇을 만드는 것이 아닌, 로봇에 탑재될 AI 반도체부터 훈련용 소프트웨어까지 관련 기술개발 도구를 팔겠다는 전략이다. 디푸 탈라 엔비디아 로보틱스·엣지 컴퓨팅부문 부사장은 지난해 6월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생성 AI의 등장으로 로봇 공학에 엄청난 기회가 찾아왔다”면서 “엔비디아는 이제 로봇을 위한 플랫폼 회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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