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스택구조로 290단 쌓아 첨단 기술로 업계 최고 단수 최소 셀 크기·몰드 두께 구현 QLC 9세대 V낸드도 양산계획
QLC 9세대 V낸드도 양산계획 삼성전자가 업계에서 처음으로 ‘1Tb TLC 9세대 V낸드’ 양산에 돌입했다. 초고난도 기술을 적용해 낸드를 업계 최고 단수인 290단까지 쌓은 제품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낸드를 수직으로 쌓아올리는 방식을 고안했다. 평면 단의 3차원 공간에 구멍을 뚫어 각 층을 연결해 적층 수를 높이면 같은 면적에 고용량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에 낸드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업간의 ‘적층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1Tb TLC 9세대 V낸드’는 업계 최소 크기 셀, 최소 몰드 두께를 구현해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로 확대하며 제품 자체의 경쟁력도 갖췄다. 이 제품의 비트 밀도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삼성전자의 9세대 V낸드 양산은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고용량·고성능 낸드 수요가 확대되는 시점에 이뤄졌다는 의미도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낸드플래시 매출은 2023년 387억달러에서 2028년 1148억달러로 연평균 24%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저장 용량·속도 다 잡았다…삼성, 세계 첫 양산 성공한 반도체 뭐길래9세대 V 낸드 첫 양산 돌입 데이터 입출력 속도 3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동훈 SK하이닉스 부사장 “321단 4D 낸드, 최대한 빨리 개발·공급”1983년생 임원…SK하이닉스 역대 최연소 李 “321단 낸드, 업계 이정표 될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복지차관 “연금개혁 당초 목표인 재정안정 달성에 대한 우려 있다”복지부-연금전문가 간담회 시민대표단 ‘더내고 더받는’ 안 다수 지지 이기일 “소득보장안, 되려 어려움 가속 우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일본 국민 게임기, 이재용이 접수”…8년 만의 닌텐도 신작은 ‘메이드 바이 삼성’핵심 두뇌인 칩셋 제조하고 5세대 V낸드 메모리 탑재 OLED 패널도 삼성이 낙점 첫해에만 1천만대 판매 전망 “갤럭시 신작 출시 효과 맞먹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갤럭시 S22 시리즈도 다음달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 지원2년 전 출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에도 다음달부터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삼성전자 멤버스 커뮤니티에 따르면, 삼성전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조국혁신당 십계명…“코인·상가구입·골프·비즈니스석 금지”양산 당선인 워크숍서 결의 교섭단체 추진방식 曺 일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