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영업익 97% 급감…적자 겨우 면했다(종합)
1분기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첫 반도체 적자 예상특히 삼성전자 실적을 지탱하던 반도체 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7% 급감한 2천억원대에 그치며 증권가 예상에도 크게 밑돌아 충격을 더했다.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3천766억원으로 전년보다 15.9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메모리는 재고자산 평가 손실의 영향 속에 고객사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실적이 대폭 감소했다. 시스템LSI는 업계 재고 조정에 따른 주요 제품 판매 부진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메모리 가격 하락세가 심화하며 1분기 전체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9% 하락한 64조1천억원, 영업이익은 81% 감소한 8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반도체는 2조5천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첫 분기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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