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초 삼성 라이온즈의 공격. 선두타자 김헌곤은 기아(KIA) 타이거즈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의 스위퍼를 받아쳐 우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팽팽했던 0-0의 균형을 깨는 홈런이었다. 흔들린 네일은 다음 타자 르윈 디아즈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기아 벤치는 곧바로 장현식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 6회초 강한 비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자 경기장 관계자들이 방수포를 경기장에 덮고 있다. 연합뉴스
기아 벤치는 곧바로 장현식을 마운드에 올렸다. 장현식도 강민호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무사 1, 2루 상황서 장현식이 김영웅에게 초구를 던진 뒤 박종철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비가 점점 거세져 그라운드가 물바다가 됐기 때문이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내야에는 다시 방수포가 깔렸다. 이날 경기 4번째 일이었다. 31년 만에 맞붙은 호랑이와 사자의 싸움을 하늘이 말린 모양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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