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현대차그룹,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은 로봇 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로봇에 AI가 접목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필두로 글로벌 빅테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작년 3월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에서 관람객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아웃도어 로봇과 4족 보행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삼성, 현대차, LG 등 국내 대기업들 역시 로봇 사업을 성장 동력 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하면서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 직속 미래로봇추진단도 신설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휴머노이드 등 미래 로봇 개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에 삼성전자 는 기존에 지분 14.7%를 가진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해 콜옵션(주식매도청구권)을 행사, 지분을 35%로 늘려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이상수 IM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의 콜옵션 행사를 두고 '콜옵션의 1차 행사 만료 기간이 2026년 3월, 2차는 2029년 3월이었던 점에 비춰볼 때 삼성전자 의 로봇 산업 진출 의지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진단했다.
현대차그룹은 로봇을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등과 함께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서 기술 개발에 뛰어들어 결실을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작년 11월에는 2018년 사내 로보틱스랩 설립 후 자체 기술로 만든 첫 산업용 웨어러블(착용형)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를 공개했다. LG전자 역시 상업용 로봇 사업을 미래 신사업 중 하나로 집중 육성 중이다. 최근에는 상업용 로봇에 더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로봇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로봇이 AI와 접목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필두로 로봇 시장에서 앞서 나가려는 글로벌 빅테크들의 경쟁은 이미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로봇에 들어가는 반도체부터 로봇 훈련에 쓰이는 소프트웨어에 이르는 설루션을 공급해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로봇 스타트업 '피지컬 인텔리전스'에 나란히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로보틱스 분야는 글로벌 주요 제조국의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성장이 필연적'이라며'2025년은 국내 제조 대기업들의 로보틱스 산업에 대한 추가 투자가 나타날 가능성도 매우 높은 한 해'라고 내다봤다
로봇 AI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LG전자 미래 기술 산업 혁신 투자 성장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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