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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심의·의결을 위한 제36회 국무회의에서 모든 현장 경찰에게 저위험 권총을 보급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최근 ‘묻지마 범죄’ 확산에 대응해 치안 중심의 경찰 조직 개편 및 예산 배정 조정 방침을 밝히며 “모든 현장 경찰에 저위험 권총을 보급하고 101개 기동대에 흉기 대응 장비를 신규 지급하겠다”고 설명했다.정부가 이날 발표한 2024년 예산안에 따르면 현재 경찰관 2.3명당 1정 정도인 총기를 1명에 1정씩 지급하는 데 86억원이 쓰인다.
경찰은 순찰 업무를 담당하는 지구대·파출소 소속 경찰관에게 우선 2026년까지 저위험 권총 2만9000정과 기존 38구경 권총 2만2000정 등 총 5만정의 권총을 지급할 방침이다.지난해 도입한 저위험 권총은 살상용인 38구경 권총에 비해 무게가 30%정도 가볍고, 실탄이 아닌 플라스틱 재질의 ‘저위험 탄’이 들어간다. 살상력은 보통탄의 10분의 1 수준이다. 살 속에 5~10㎝ 깊이로 박힐 정도의 위력이지만, 뼈를 부러뜨리기는 힘든 수준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저위험 권총과 저위험 탄을 언론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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