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 한일정상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합의 이행과 후쿠시마 수산물 등에 대한 수입 규제 철폐를 요구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 한일정상회담에서"일본군 위안부 합의 이행과 후쿠시마 수산물 등에 대한 수입 규제 철폐를 요구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2021년 10월 총리가 된 이후에도 기시다는 줄곧 위안부 합의의 이행을 주장해왔다.한국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를 비롯한 주변 8개 현의 모든 어종의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여기다 후쿠시마현 쌀과 버섯류 등 인근 14개 현 27개의 농산물 품목 수입도 금지하고 있다.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 소인수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이 문제는 서로 신뢰 관계에 문제가 있어 발생했다"며"앞으로 신뢰 관계가 생기면 서로의 주장을 조화시켜 나갈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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