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지리산 케이블카 추진에 환경시민단체 '절대 용납 안 돼' 지리산_케이블카 진주환경운동연합 산청진보연합 산청군 윤성효 기자
국립공원 설악산에 이어 지리산에서도 케이블카 건설이 추진되자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승화 경남 산청군수가 지리산 케이블카 추진을 공식화하자 지리산권역 환경·시민단체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이승화 군수는"최근 정부의 규제완화 기조와 박완수 도지사의 지리산 케이블카 재추진 공식화에 발맞춰 현시점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적기라고 판단했다"며"군민들의 염원인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리산 케이블카는 주민숙원사업이다.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전남·전북도지사에도 제안했고 공동 노력하기로 동의했다"며"산청·함양군 의견도 듣고 과거 자료 분석도 해서 향후 중앙정부에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건의할 것"이라고 했다.환경·시민단체는 반대하고 나섰다. 진주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단체는 27일 오전 산청군청 정문 앞에 모여"지리산으로 향하는 포클레인을 한 대도 용납할 수 없다. 산청군은 지리산 케이블카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또 이들은"2012년 산청군은 주민세금 450억 원을 들여 중산리~제석봉 5.4km 구간에 케이블카 사업을 신청했으나 환경부는 경제성, 공익성, 환경성이 부족하다는 근거로 사업을 반려하였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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