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측은 산불 예방 CCTV 설치 등 다양한 방안을 산림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변전소나 송전시설이 불타버린 건 물론이고, 한울 원자력발전소 담벼락까지 불길이 번지면서 불안에 떨어야 했는데요.
가장 큰 진화헬기와 소방차 40여대가 한울 원전 방어에 투입됐습니다.산불 현장에 다시 가봤습니다.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소나무 숲이 가장 발달한 이 지역에 송전시설이 또 들어선다는 겁니다.[김동조/삼척시 가곡면 번영회장]하지만 한국전력이 송전시설 건설 부지를 선정할 때, 산불 등은 고려 대상에서 아예 빠져있습니다."송전선로를 회피하거나 지하화하거나 이렇게 접근하지 않으면, 산불 위험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송전선로 자체가 산불에 녹아내리는 초유의 재난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한전 측도 산불 예방 CCTV 설치 등 다양한 방안을 산림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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